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수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곤 합니다. 어떤 경우는 잘못된 판단과 정보로 인해 손해를 보기도 하죠. 하지만, 올바른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 그 끝에는 어떤 결과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수익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때, 유명했던 스마트 스토어가 그것이기도 합니다. 내가 준비한 물건을 타인에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홍보를 위한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광고판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 혹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집행합니다.
광고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들은 콘텐츠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구글을 통해 집행된 광고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수익을 나누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며, 이런 서비스 플랫폼의 이름이 ‘애드센스’입니다.
인터넷은 특별한 조건이 없습니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이용하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접근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모든 것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수익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런 2가지의 수익구조 중, ‘애드센스’라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애드센스’는 구글을 통해 이용되는 서비스입니다. 우선, 간략하게 애드센스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애드센스란,
구글은 전세계에서 대표적인 IT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하면 떠오르는 검색엔진의 점유율은 전세계에서 1등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1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요. 자국의 검색 사이트가 많은 점유율을 가지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어쨌든, 구글은 자사의 수익을 위해 시스템을 마련하게 됩니다. 바로 ‘애드센스’입니다. 애드센스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중간 단계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글 ads를 통해 광고주는 광고를 만들고 집행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캠페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죠. 이렇게 만들어진 광고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웹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 유튜브등에 노출되게 됩니다.
광고주는 구글 ads를 통해 광고 집행, 다시 말해 캠페인 진행에 대한 일정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광고 집행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당 비용은 구글에서 마련한 정책에 따라 책정됩니다. 집행된 광고는 애드센스 계정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노출되게 됩니다. 노출된 광고는 애드센스 정책에 따라 일정량의 수익이 발생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한 경우 정해지는 수익이 있습니다. 이를 cpc라고 부르죠. 또 다른 예로는 광고를 클릭한 후, 상품 또는 서비스의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cpa라고 부릅니다.
애드센스 계정을 가진 플랫폼 운영자는 더 많은 방문자를 유치하고(트래픽을 늘리고)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적정량의 수익 분배는 확실한 동기부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유행한 애드센스 수익을 위한 플랫폼의 형태는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웹사이트이며, 나머지는 블로그의 형태입니다. 사실 큰 의미에서 웹사이트 또는 홈페이지에 모두 속하게 됩니다.
블로그는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형태, 개인의 생각을 작성하는 게시물을 모아두는 형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일 수도 있지만, 단순 생각의 공유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형태든 상관 없다는 것이 블로그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여러 형태 중 하나를 블로그라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애드센스를 사용해볼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우선 몇가지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 html, css, javascript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개인 소유가 아닌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html 편집이 막혀 있어도 애드센스 코드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중 가장 핵심은 애드센스 코드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는 html 편집을 통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막아둔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그렇습니다.
● 애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
1️⃣ 티스토리 블로그(tistory.com)
현재는 카카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인데요.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블로그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2019년 이전에는 ‘초대장’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해당 초대장이 있는 사람만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초대장 시스템은 사라졌고, 카카오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블로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장점은 다음 포털에 노출이 된다는 것이며, 오래되고 신뢰도가 높은 도메인이기 때문에 구글 노출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html, css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하여 온라인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쉽게 많은 수익을 발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단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정책의 자유도가 비교적 낮습니다. 새 글을 작성하면 빠르게 다음(daum.net) 사이트에 노출이 되지만, 그만큼 빠르게 누락이 되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되진 않지만, ‘저품질’, ‘통누락’, ‘펍밴’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과도한 어뷰징 및 광고성 글이라는 판단이 되면 자동으로 노출이 제한되는 현상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블로그 스팟(blogger, 구글 블로그)
블로그 스팟(blogger)는 구글에서 지원하는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높은 자유도가 장점이기도 합니다. html을 비롯한 모든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잘 꾸며진 블로그스팟은 하나의 웹사이트보다 멋지기도 합니다.
또한, 구글에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 기능에 애드센스 연동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신경쓰지 않다고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 검색에 콘텐츠를 노출 시켜야 하는데요. 이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게 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적은 콘텐츠도 노출이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이글루스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리 인지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전히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이글루스는 html 편집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만, 애드센스 코드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애드센스를 이용한 수익화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글루스 블로그의 경우, 정확하게 어디에 노출되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각 검색 엔진의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하여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노출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은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플랫폼에서 종료를 선언하면 모든 것이 날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 참담한 상황일 수 있겠죠.
개인이 소유한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이런 황당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개인 웹사이트를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html, css, javascript 및 서버 언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콘텐츠 생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모든 것을 스스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워드프레스’입니다.
개인이 사이트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워드프레스로 만들 블로그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각 검색엔진에 노출 시켜 방문자에게 자신의 사이트를 보이게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노리는 것이 구글 검색에 노출되는 것인데요. 수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하며, 도메인의 신뢰도가 낮아 초반에는 노출이 잘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