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닭에 대하여

초원닭은 대체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는 조류 중 하나입니다. 털이 자라 풀밭에서 뛰어다니기도 하는 이 친구들은 이전에는 중국 북동부에 서식하다가 현재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초원닭에 대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물학적 특성

초원닭은 크기가 작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상을 가지고 있는 조류입니다. 남쪽부터 북쪽으로 중국 내륙 일부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지대에서 자라며 유기농 식물을 주로 먹습니다. 초원닭의 크기는 약 50cm 정도로, 큰 눈과 길고 날카로운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원닭의 깃털은 푸석푸석하고, 목 부근의 깃털과 팔자주로 눈에 띄게끔 보석 같은 광택에서 초원닭의 이름 ‘광보리무늬닭’ 이 생긴 것입니다.

서식지 및 생태

초원닭은 주로 중국에서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마찬가지로 본 조류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초원닭은 초식성 동물로 이루어진 평야 지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이 동물은 날개가 짧지만, 뛰어난 비행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알을 낳을 때는 머리 위에 새의 둥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서식지에서 사라지는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큰 침략 조류인 수리나 호랑이 등을 다루는 호랑이 조련사를 함께 임대해 전통적으로 침략 조류의 조련하기도 합니다.

육식 동물의 하이웨이

중국 북동부 지역에는 육식 동물들이 대거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건너 자칭 ‘동경’이라는 마을에서는 희귀한 초원닭이 서식하기 때문에 육식성 조류인 수리가 가장 많이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초원닭이 희귀한 조류로 분류됐기 때문에, 수많은 야생 생물들이 초원닭의 유일한 루트 사이로 통과합니다. 이렇게 초원닭이 서식하는 지역은 육식 동물들의 ‘하이웨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서식지 제한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초원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식지의 확산과 인간의 중심사상에 따라 기르는 가지 않을 크고 요술같은 생물들을 볼 기회가 매우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물들이 우리들의 선조들과 함께 대지상에서 공존하며 기적적인 진화과정을 거쳐 생겨난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